16단기선교의 전략적 제안과 위치에 대하여
단기선교의 전략적 제안과 위치에 대하여
현대선교에 있어서 단기선교가 이처럼 일반화되고 보편적인 된 예는 선교역사 속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그만큼 선교지의 상황이 급변했고 시대에 맞는 전략적인 변화가 필요했음을 감지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1980년대 말까지 한국교회는 3,000여명의 파송선교사를 가진 그야말로 선교 약소국이었다. 여전히 선교의 주류는 미국과 영국, 독일, 호주를 위시한 앵글로 색슨계의 서구교회였고 피선교국 이었던 나라가 성장하여 선교사를 파송한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1910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세계선교대회 때의 1200명의 대의원들 대부분은 유럽의 선교사들이었다. 그러나 1994년 한국에서 개최된 세계선교전략대회(GCOWE94)의 뚜렷한 변화는 그 대회를 참석한 많은 수의 선교사들이 비서구권 선교사들이었다는 사실이다.
즉, 선교동력의 틀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변화들 가운데 또 하나 눈 여겨 보아야 할 것은 지금껏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던 지역들의 85%가 이미 교회들이 존재하고 있는 국가들이고, 오직 3% 미만만이 정말로 복음이 필요한 미전도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다는 선교사 배치의 문제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서 나타난 중요한 선교적 도전은 지금껏 전통적으로 선교사들이 들어가 사역했던 지역들과는 달리 우리가 목표로 삼고 가야 할 대부분의 미전도지역 및 창의적 접근지역들은 전통적 비자 형태로는 입국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었다.
새로운 도전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선교 패러다임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그 하나가 전문적인 능력을 가진 전문인 선교사들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단기 선교사라는 새로운 형태의 선교사이다.
단기선교는 새로운 선교패러다임
20세기의 가장 거대한 장애물은 바로 공산주의와 이슬람이었다.
이들은 복음전도 자체가 금지될 뿐 아니라 공권력을 통한 기독교 신앙을 탄압하는 강력한 적대세력으로 존재했다. 이러한 나라들에 선교사로 들어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의 선교의 출구전략은 철저하게 주님을 따르는 평신도 전문인들이었다. 때로는 과학자로, 엔지니어로, 외교관으로, 교사와 교수로,
의사와 간호사로, 스포츠인으로 이들이 들어갈 수 없는 나라들은 없었다.
소위 스스로 선교비를 마련한다는 자비량 선교(Tent Making Mission)와는 차별화 되기도 하고 때로는 중복되기도 하지만 이들의 선교적 역할은 새로운 시대의 필요를 채우는 가장 강력한 하나님의 전략이었다.
1960년대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평신도 선교운동과 더불어 전략적인 대안으로 하나님이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단기선교사들의 동원이었다. 짧게는 2주에서부터 2-3년간의 헌신을 통해서 장기선교사들, 전통적인 선교사들이 들어갈 수 없는 지역들에 들어가 복음을 증거하고 그 결과로 교회가 개척되는 놀라운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특별히 구 공산권 국가들과 이슬람권 국가들에 들어가 꾸준히 그 전략적 역할을 감당하여 왔다.
지금은 대부분의 전통적인 선교단체들도 단기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단기선교는 훈련과 협력이 열쇠이다
단기선교의 특성 때문에 선교현장에서의 사역의 열매와 성공의 관건은 절대적으로 훈련에 달려 있다. 그 훈련은 본국에서의 훈련과 더불어 선교지 현장 안에서 이루어지는 현장훈련(On the job Training)이다.
이론중심의 전통적 선교훈련의 틀에서 벗어나 선교현장에서 시니어 선교사들을 통해서 삶을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인 관계, 언어, 문화적응, 현지인과의 관계유지 등 전인적인 영역에서의 훈련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선교자원을 확보하는 통로로 단기선교를 활용할 수 있다.
즉 단기선교를 통해서 검증된 선교사들을 장기선교사로 허입함으로써 필터링과 스크리닝(검증)없이 선교지로 들어가 전통적인 방법의 선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실수들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경제적이며 실용적이고 성경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훈련은 철저한 현장중심의 훈련이었고 사도 바울의 제자훈련도 동일한 연장선상에 있음을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단기선교는 미래를 준비하는 전방위적 선교모델로 발전해야 한다
최근 들어 한국교회에서는 선교 열정이 급격하게 식어가면서 선교지원자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긴급하게 선교현장의 빈틈을 채우고 메우는 선교동원 전략이 연구되어져야 한다
이럴 때 선교현장에서는 다양한 선교사역이 필요하고 이를 감당할 선교사들의 수적 열세가 선교지 상황을 더욱 열악하게 만들고 있다.
이럴 때 젊은이들과 조기 은퇴를 한 장년들,
오랜 전문경험이 있는 시니어들의 경험이 선교현장에 사용되고 투입될 수 있다면
1년 2년의 단기선교 형태를 통해서 현장의 사역을 활성화시킬 뿐 아니라 영적 동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략적인 사역인 것이다.
지금 우리는 좀더 진취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할 시대적 도전 앞에 직면해 있다. 우리 교회안에 있는 수많은 평신도 자원들이 선교현장에서 시대적 소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며,
선교지에서 새로운 피를 공급하는 전략적인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기선교를 위한 전략제의와 협력에 관하여
현대선교에 있어서 단기선교가 이처럼 일반화되고 보편적인 된 예는 선교역사 속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그만큼 선교지의 상황이 급변했고 시대에 맞는 전략적인 변화가 필요했음을 감지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1980년대 말까지 한국교회는 3,000여명의 파송선교사를 가진 그야말로 선교 약소국이었다. 여전히 선교의 주류는 미국과 영국, 독일, 호주를 위시한 앵글로 색슨계의 서구교회였고 피선교국 이었던 나라가 성장하여 선교사를 파송한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1910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세계선교대회 때의 1200명의 대의원들 대부분은 유럽의 선교사들이었다. 그러나 1994년 한국에서 개최된 세계선교전략대회(GCOWE94)의 뚜렷한 변화는 그 대회를 참석한 많은 수의 선교사들이 비서구권 선교사들이었다는 사실이다.
즉, 선교동력의 틀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변화들 가운데 또 하나 눈 여겨 보아야 할 것은 지금껏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던 지역들의 85%가 이미 교회들이 존재하고 있는 국가들이고, 오직 3% 미만만이 정말로 복음이 필요한 미전도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다는 선교사 배치의 문제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서 나타난 중요한 선교적 도전은 지금껏 전통적으로 선교사들이 들어가 사역했던 지역들과는 달리 우리가 목표로 삼고 가야 할 대부분의 미전도지역 및 창의적 접근지역들은 전통적 비자 형태로는 입국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었다.
새로운 도전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선교 패러다임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그 하나가 전문적인 능력을 가진 전문인 선교사들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단기 선교사라는 새로운 형태의 선교사이다.
단기선교는 새로운 선교패러다임
20세기의 가장 거대한 장애물은 바로 공산주의와 이슬람이었다.
이들은 복음전도 자체가 금지될 뿐 아니라 공권력을 통한 기독교 신앙을 탄압하는 강력한 적대세력으로 존재했다. 이러한 나라들에 선교사로 들어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의 선교의 출구전략은 철저하게 주님을 따르는 평신도 전문인들이었다. 때로는 과학자로, 엔지니어로, 외교관으로, 교사와 교수로,
의사와 간호사로, 스포츠인으로 이들이 들어갈 수 없는 나라들은 없었다.
소위 스스로 선교비를 마련한다는 자비량 선교(Tent Making Mission)와는 차별화 되기도 하고 때로는 중복되기도 하지만 이들의 선교적 역할은 새로운 시대의 필요를 채우는 가장 강력한 하나님의 전략이었다.
1960년대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평신도 선교운동과 더불어 전략적인 대안으로 하나님이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단기선교사들의 동원이었다. 짧게는 2주에서부터 2-3년간의 헌신을 통해서 장기선교사들, 전통적인 선교사들이 들어갈 수 없는 지역들에 들어가 복음을 증거하고 그 결과로 교회가 개척되는 놀라운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특별히 구 공산권 국가들과 이슬람권 국가들에 들어가 꾸준히 그 전략적 역할을 감당하여 왔다.
지금은 대부분의 전통적인 선교단체들도 단기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단기선교는 훈련과 협력이 열쇠이다
단기선교의 특성 때문에 선교현장에서의 사역의 열매와 성공의 관건은 절대적으로 훈련에 달려 있다. 그 훈련은 본국에서의 훈련과 더불어 선교지 현장 안에서 이루어지는 현장훈련(On the job Training)이다.
이론중심의 전통적 선교훈련의 틀에서 벗어나 선교현장에서 시니어 선교사들을 통해서 삶을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인 관계, 언어, 문화적응, 현지인과의 관계유지 등 전인적인 영역에서의 훈련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선교자원을 확보하는 통로로 단기선교를 활용할 수 있다.
즉 단기선교를 통해서 검증된 선교사들을 장기선교사로 허입함으로써 필터링과 스크리닝(검증)없이 선교지로 들어가 전통적인 방법의 선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실수들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경제적이며 실용적이고 성경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훈련은 철저한 현장중심의 훈련이었고 사도 바울의 제자훈련도 동일한 연장선상에 있음을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단기선교는 미래를 준비하는 전방위적 선교모델로 발전해야 한다
최근 들어 한국교회에서는 선교 열정이 급격하게 식어가면서 선교지원자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긴급하게 선교현장의 빈틈을 채우고 메우는 선교동원 전략이 연구되어져야 한다
이럴 때 선교현장에서는 다양한 선교사역이 필요하고 이를 감당할 선교사들의 수적 열세가 선교지 상황을 더욱 열악하게 만들고 있다.
이럴 때 젊은이들과 조기 은퇴를 한 장년들,
오랜 전문경험이 있는 시니어들의 경험이 선교현장에 사용되고 투입될 수 있다면
1년 2년의 단기선교 형태를 통해서 현장의 사역을 활성화시킬 뿐 아니라 영적 동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략적인 사역인 것이다.
지금 우리는 좀더 진취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할 시대적 도전 앞에 직면해 있다. 우리 교회안에 있는 수많은 평신도 자원들이 선교현장에서 시대적 소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며,
선교지에서 새로운 피를 공급하는 전략적인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